SK케미칼, KCGS ESG 평가서 3년 연속 A+ 등급 달성

SK케미칼, KCGS ESG 평가서 3년 연속 A+ 등급 달성

폴리뉴스 2024-11-04 14:30:51 신고

SK케미칼이 한국ESG기준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은 SK케미칼 사옥 에코랩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이 한국ESG기준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은 SK케미칼 사옥 에코랩 [사진=SK케미칼]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SK케미칼이 한국ESG기준원(KCGS) 주관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하며, 화학 및 제약·바이오 업계에서의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 A 등급에서 A+ 등급으로 상승하며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KCGS 평가에서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화학 및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월등한 평가를 받았다.

KCGS는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S(탁월)부터 D(매우 취약)까지 7개 등급으로 평가하며, 올해 평가에서는 1,066개 기업 중 상위 2.5%인 20개 기업만 A+ 등급을 받았다. SK케미칼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모든 부문에서 A+ 등급을 달성했으며,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기록했다.

회사는 투명한 이사회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거버넌스 개선 노력이 지배구조 부문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올해는 이사회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또한, SK케미칼은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서 2032년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을 획득하는 등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도 체계적인 인권 경영을 위한 평가와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김기동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 ESG 경영을 추진한 결과가 올해도 긍정적인 결실을 맺었다”며, “ESG 중심의 경영 활동을 통해 더 큰 환경·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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