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은 입대를 앞두고 배우 강나언(23)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오는 10일 처음 방송되는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를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설이 퍼지자 김우석의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지난달 25일 “김우석과 강나언이 작품 종료 후 조심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인정하며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을 확인했다.
김우석은 지난달 29일 열린 ‘0교시는 인싸타임’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방영 전 개인적인 일로 주목받게 돼 죄송하다는 심경을 전했다. 당시 그는 강나언과의 호흡에 대해 “처음 호흡을 맞출 때나 대본 리딩할 때도 좋은 배우라는 인상을 받았다. 오히려 내가 많은 에너지를 받아 케미가 좋았다”고 말했다.
강나언도 같은 자리에서 김우석에 대해 “우빈(김우석)과 겹치는 장면이 많았는데, 항상 편하게 해줘서 고마웠다. 특히 감정적으로 몰입해야 하는 장면에서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줘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엘르 코리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인터뷰 영상을 공개해 열애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준 바 있다. 강나언은 김우석에 대해 “첫인상은 차가워 보였지만 촬영을 하며 가까워지니 따뜻한 면모를 많이 봤고, 속이 깊은 사람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쫑파티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내가 취했을 때 술을 그만 마시라고 챙겨줘서 다정하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김우석은 “현장에서 내가 오히려 말을 많이 걸었다”며 두 사람의 케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은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된 아웃사이더가 학교 내 인기 그룹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김우석은 대형 기획사 연습생인 강우빈 역을, 강나언은 김지은 역을 맡는다. 총 8부작이다. 오는 10일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공개된다.
김우석은 2015년 그룹 ‘업텐션’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프로젝트 그룹 ‘X1’으로도 활동했다. 드라마 ‘트웬티 트웬티’, ‘불가살’, ‘밤이 되었습니다’ 등에서 연기력을 쌓으며 배우로서도 꾸준히 활약했다. 강나언은 2022년 드라마 ‘블라인드’로 데뷔해 ‘일타스캔들’, ‘구미호뎐1938’, ‘웨딩 임파서블’, ‘피라미드 게임’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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