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정례 직원조회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시는 11월 4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 사회는 공직 내 세대 간에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9급 공무원인 세무과 홍승연 주무관과 일도2동 김혜연 주무관이 맡았다.
2024 제주시 청렴 콘테스트 최우수작인 “송부패의 아찔한 하루” 영상 시청으로 직원조회를 열면서 공직 내 청렴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칭찬 메시지, 시장 당부말씀, 공직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한 공로자, 지역사회 시민 봉사자, 그리고 재산세 징수율 우수 부서 등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난 10월 25일과 26일에 열린 주민자치박람회 및 평생학습대회에서 기도 질식 사고를 당한 관람객에게 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제주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박성숙 씨, 고미나 씨, 삼도2동 연합청년회 회장 강원근 씨, 제주장애인 야간학교 고경철 씨. 일도1동 실무수습 강창준 주무관 등 5명이 표창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그리고 제주시 주민자치대학 학우회 부회장 김태연 씨는 주민자치대학 학우회 활동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또 2024년 재산세 납기 내 징수율 평가 우수 부서로 선정된 노형동, 삼양동, 일도1동, 조천읍 등 4개 읍면동에 상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민원인에게 친절한 상담과 안내를 펼쳐 시민 만족도를 높인 공직자 2명의 모범 사례를 직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합민원실 허예진 주무관(공무직)은 많은 양의 서류 발급 요청에도 친절하고 밝게 미소를 지으며 업무를 처리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였다.
농정과 임영희 주무관은(농업9급)은 농지취득자격증명서 발급과 관련해 반복되는 질문에도 친절하고 상냥하게 민원인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지역 문화와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직자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청년창업캠프, 세화리 모모장 플리마켓, 지역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카카오패밀리 김정아 대표를 초빙해 진행했고, 참여한 공직자들은 제주시정의 경제 정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은 예산심사 대응과 주요 업무계획 구상 등 시민들이 바라는 사항을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불방지대책과 동절기 제설대책 등을 빈틈없이 추진해 시민의 삶터를 안전하게 지켜 달라”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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