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차량 뒷자석에 실어진 전동휠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7분쯤 제주시 도련일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신고자는 대리기사로 고객 차량 뒷자석에 실어둔 전동휠에서 불꽃과 함께 연기가 나자 119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불은 신고 접수 약 8분만에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꺼졌지만, 전동휠 1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37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이상 발열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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