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가 가족들의 외도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방송된 MBN '속풀이 쇼 동치미'에서는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가 출연해 가족들과의 일화를 언급했다.
사유리, "친오빠가 바람을 피우더니 아빠도.."
이날 출연자들은 '바람난 남자랑 살아보셨어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고, 게스트로는 사유리가 출연해 깜짝 발언을 했다.
사유리는 "저는 결혼을 안 했지만 아빠와 오빠가 개판이었다"라며 "친오빠가 바람을 피워서 새언니가 엄마에게 아들이 바람피웠으니 혼 내달라고 편지를 썼더라."라고 말했다.
편지 내용에는 '당신 아들이 바람피웠으니 혼내주세요. 내가 뭐라고 해도 안 변하고 계속 바람을 피워요'라고 쓰여있다고 사유리는 밝혔다.
이어 사유리는 “엄마랑 아빠가 오빠에게 왜 바람피우냐고 계속 뭐라고 했다. 한 여자를 사랑해야 한다고 잔소리를 엄청 했다"라며 "그래서 오빠가 바람 안 피운다고 약속하고 집에 갔는데 2주 후에 아빠가 바람피우는 걸 들켰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사유리는 "알고 보니 할아버지도 바람피우고, 아빠도, 오빠까지 바람피웠더라"라며 "엄마는 바람이 유전이라고,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내력이더라"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오영실은 “예전에는 남자가 10만 원이 있으면 바람을 피운다고 했는데 요즘에는 100만 원이 있으면 바람피운다"라며 "돈이 있으면 여자가 붙기 때문에 남자들한테 돈을 죽지 않을 정도로만 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유리, "48세에 가슴 수술을 하고 2년 뒤 50세부터 연애를 할 것"
최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하입보이스카웃’에서는 사유리가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사유리는 하입걸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사유리는 “아이가 있는데 고정 예능이 하나도 없다."라며 "너무 급하고 배고프다”라고 솔직한 발언을 했다.
이에 유정은 “사실 스캔들 이야기가 가장 궁금하다”라며 “얼마 전에 탁재훈 대표님을 좋아했다는 기사가 났더라”라고 사유리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사유리는 “거짓말이다”라며 "제가 진짜 좋아하는 연예인이 한 명 있는데 이무생이다. 조용한 분이 좋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 사유리는 “저는 48세에 가슴 수술을 하고 2년 뒤인 50세부터 연애를 할 거다”라고 깜짝 발언을 했고, '이상형 월드컵'에선 최종으로 탁재훈을 선택하며 "제주도에서 같이 살겠다. 젠의 새아빠 할래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제가 젠의 아빠를 하면 어떻게 잘해줄 거냐?”라고 반전 대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아들 '젠'의 이름이 일본 말로 ‘나의 전부’라는 뜻'이라고 밝히며 사유리는 "요즘 젠이 아빠에 대해 묻는데 아빠를 만들어주려고 남자를 만나고 싶진 않다. 나에게 외로움과 연애는 사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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