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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피해현황’ 9차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일까지 접수된 피해 신고는 총 552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피해자는 총 920명으로 이 가운데 96%인 883명이 학생이다. 반면 교원(33명), 직원(4명) 피해는 상대적으로 미미했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67건에 대해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삭제 요청 건수는 247건이다.
다만 피해 신고 건수는 4차 조사까지는 30건 이상씩 늘다가 5차 때부터 10건 안팎에 그치는 모양새다. 지난 8월 27일까지 집계한 1차 조사 때는 196건, 2차 조사(9월 6일 기준) 때는 238건, 3차 조사(9월 13일 기준) 32건, 4차 조사(9월 27일 기준) 38건으로 늘었지만 5차 조사(10월 4일 기준) 때부터 증가세가 감소한 것이다.
지난 1일을 기준으로 집계한 9차 조사에서는 피해 신고가 10건이 추가됐다. 교육부는 10건 모두 수사를 의뢰했으며 삭제를 요청한 것은 2건이다. 추가 피해자는 19명이며 이 가운데 학생이 18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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