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다자녀 가정 기저귀 지원' 사업 대상 확대

담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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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담양군은 다자녀 출산 가정을 위한 기저귀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인구 늘리기 조례를 개정해 지원 대상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했다.

기저귀 지원은 매월 9만원씩 3개월 단위로 바우처(국민행복카드) 형태로 지원된다.

영아 출생 후 만 2년이 되는 전날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출생일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할 경우 24개월 동안 모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읍·면사무소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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