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다쏘시스템은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와 버추얼 트윈 기반의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MOU를 통한 버추얼 트윈 기술 협력이 HD현대그룹의 선박 건조 일정 단축, 비용 절감 등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버추얼 트윈은 가상 공간에 제품을 똑같이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을 넘어 각종 동작과 변화까지 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는 "검증된 3차원(3D) 경험 플랫폼 기반의 조선·해양 설루션을 통해 대한민국 선박 제조의 디지털화와 지속 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을 동시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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