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UNESCAP교통위원회에서는 △효율적인 교통·물류 네트워크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 △안전하고 포괄적인 교통 모빌리티 등의 주요 교통 이슈가 다뤄진다.
해수부는 그동안 지역 간 해상운송 연결성 강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혈벽 플랫폼을 체계화 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이번 회의에서 태평양 도서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부는 '지속가능한 항만 네트워크' 부대행사에도 참석해 해운 산업 탈탄소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아태지역 발전 방향 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함께 임기택 전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도 한국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교통위원회에서의 논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해상교통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협력해 친환경 교통체계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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