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10월 22∼24일)의 후속 조치로 4일 도청에서 '수출 기업 교류회'를 열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한 이날 교류회에서는 이 대회에 참가했던 도내 기업 등 80여개 중소기업과 18명의 '통상 닥터'가 참여했다.
통상 닥터는 삼성물산, 한화 등 대기업에서 무역을 담당했던 25∼30년 경력의 수출 전문가다.
수출 경험이 부족한 도내 기업들은 이날 통상 닥터로부터 국가, 바이어별 맞춤형 수출 컨설팅을 받았다.
또 유럽 CE(통합규격 인증) 등 국가별 인증 준비, 계약서 검토, 운송 및 통관에 관한 전반을 이해했으며 컨설팅 이후에는 기업들이 자유롭게 만나 유대를 다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오늘 이 자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상담 실적이 수출 성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전북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는 자리"라며 "도내 기업이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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