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전남 강진군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9회 춤추는 갈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4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전날까지 9일간 열린 축제동안 총 14만7천699명이 방문했다.
지난해보다 축제 기간이 하루 더 짧았음에도 33.3%가 증가했다.
축제장에 입점한 지역 음식관과 농특산물 등 역시 전년보다 매출이 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갈대의 추억, 살아있는 생태, 어린이들의 놀이터'를 주제로 펼쳐진 갈대 축제에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참여가 예년보다 훨씬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관광객이 지역에서 1차 농수특산물 구입은 물론 제3차 산업까지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뤄낸 축제"라며 "군민들이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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