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5∼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서 서울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SCEWC의 올해 주제는 '더 나은 삶'으로, 130개국 850개 도시에서 2만5천명 이상의 관람객과 600여 명의 연사들이 참여한다.
서울관 면적은 작년과 동일한 276㎡로 15개 기업, 3개 자치구(강남·동대문·서초구)가 참가한다.
서울관에서는 서울의 미래 비전을 알리는 '제4회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 네트워킹 행사인 '서울의 밤', 국내 기업 해외 진출을 돕는 '스마트 서울 IR 피칭데이', 서울형 CES인 '스마트라이프위크' 홍보 행사도 진행된다.
강남·동대문·서초구는 각 자치구의 특화된 스마트도시 정책도 선보인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효율적인 공공 정책'을 주제로 발표한다.
강 이사장은 "서울이 지향하는 미래 스마트도시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스마트라이프위크에서 서울이 스마트도시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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