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라이온하트 신작 ‘프로젝트 Q’ 글로벌 퍼블리싱 맡아

카카오게임즈, 라이온하트 신작 ‘프로젝트 Q’ 글로벌 퍼블리싱 맡아

데일리 포스트 2024-11-04 10:52: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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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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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카카오게임즈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또 한 번의 성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카카오게임즈가 개발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 만드는 AAA급 신작 ‘프로젝트 Q (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것.

‘프로젝트 Q’는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대형 MMORPG로, 메가히트 IP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개발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그동안의 노하우를 쏟아 제작 중인 타이틀이다. 북유럽 신화의 대서사시 ‘에다’를 재해석한 세계관에,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최상급 그래픽과 쿼터뷰 방식의 풀 3D 심리스 오픈월드를 자랑한다.

다양한 캐릭터와 높은 자유도를 기반으로, 대형 보스와의 전투와 다채로운 공략이 필요한 인스턴스 던전, 성장, 파밍, 협동의 재미를 한데 모아 몰입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Q’는 내년 중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지스타 2024’에서 게임을 최초 공개할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 Q’의 국내 및 글로벌(중국 제외) 서비스 판권을 획득, 포트폴리오에 대형 신작을 추가했다.

‘프로젝트 Q’ 퍼블리싱에서는 국내외 시장에서 쌓아온 퍼블리싱 노하우를 토대로 글로벌 서비스를 지원하고, 코어한 개발 역량을 갖춘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검증된 개발진이 최고의 역량을 기울여 제작 중인 신작을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카카오게임즈가 오랜 시간 쌓아온 퍼블리싱 역량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개발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Q’만의 재미를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김재영 의장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최고 역량이 집중된 신규 프로젝트인 만큼 장르적 매력과 최고의 그래픽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카카오게임즈와 그동안 축적해온 서비스 노하우 및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훌륭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탄탄한 게임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는 게임 개발사로, 2021년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17주 연속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당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한 4관왕을 수상하며 개발 명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현재는 더욱 강화된 개발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Q’를 비롯해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 C’, ‘프로젝트 S’ 등 4종의 신작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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