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운행중인 트럭 적재함에 타고 있던 외국인근로자가 추락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운행중인 트럭 적재함에 타고 있던 외국인근로자가 추락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9분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의 한 도로를 달리고 있던 1t 트럭 적재함에서 중국인 노동자 A씨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A씨는 인근 밭에 일을 하러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과속방지턱을 넘는 과정에서 A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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