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뉴스1에 따르면 예산안 시정연설이 대통령이 불참한 채 총리 대독으로 진행된 것은 11년 만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시정연설은 대통령이 직접 한 것이 관례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가 국회에서 대독한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시장경제와 건전재정 기조를 정착시키고 경제 체질을 민간 주도 성장으로 바꾸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며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고 민생의 어려움을 풀기 위해 2년 반을 쉴 틈 없이 달려왔다"고 밝혔다.
다만 윤 대통령은 "민생 회복 속도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것이 사실"이라며 "정부는 국민 삶 구석구석까지 경기 회복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증시 밸류업 프로그램 등 금융시장 활성화도 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께 다양한 금융 지원과 함께 재기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약자 복지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민생 회복 지름길인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여는 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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