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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바이오가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아워팜’을 통해 ‘지속성 비타민C’를 국내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속성 비타민C’는 한 번의 섭취로 최대 10시간까지 기능 성분을 일정하게 유지해, 하루에 여러 번 섭취하는 것과 동등한 효과를 나타낸다. 알피바이오는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지속성 비타민C’를 건강기능식품의 새로운 제형으로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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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한 번의 섭취로 하루 종일 일정한 혈중 농도를 보장하는 ‘지속성 비타민C’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해당 제품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함으로써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워팜 측은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지속성 비타민C를 출시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제품의 단기적 목표는 약사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의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알피바이오 측은 “이번 ‘지속성 비타민C’는 대한민국 식약처 및 영국 FAPAS의 규정 준수 인증을 받아 글로벌 스탠다드 충족 기업으로서 상품성을 유지하는 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R&D부터 상용화까지 운영의 모든 측면에서 소비자 중심적 솔루션 제공을 위한 제품 개발 혁신과 파트너사의 전략적 마케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알피바이오는 지난 8월 영국 FAPAS로부터 ‘지속성 비타민C’에 대한 수용성 비타민 시험 관련 인증도 받았다며, '지속성 비타민 C+B군 복합제'에 대한 자사 시험법 개발을 완료해 식약처 인증 획득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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