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감독이랑 싸우고 24시간도 안 돼서 퇴출? ‘레전드’ 마르셀루, 플루미넨시와 계약해지

[오피셜] 감독이랑 싸우고 24시간도 안 돼서 퇴출? ‘레전드’ 마르셀루, 플루미넨시와 계약해지

인터풋볼 2024-11-04 09: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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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마르셀루가 플루미넨시와 계약해지했다. 공교롭게 감독과 다툰 직후 이뤄졌다.

플루미넨시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플루미넨시는 마르셀루가 상호 합의를 통해 계약 종료를 발표한다. 플루미넨시 유스 출신이 마르셀루는 2023년 돌아와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의 주역이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플루미넨시와 마르셀루 사이의 정서적 유대는 계속되고 있다. 최근 훈련 센터의 경기장에 마르셀루의 이름을 새겼다. 플루미넨시는 마르셀루에게 감사를 표하며 언제나 그랬듯이 앞으로도 그의 모든 성공을 응원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르셀루는 플루미넨시 유스를 거쳐 2005년 플루미넨시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1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다음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했다. 마르셀루는 모든 대회에서 38경기를 소화했다. 마르셀루의 이름은 유럽까지 전해졌고 명문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마르셀루는 이적하자마자 많은 기회를 받으며 입지를 다졌다. 파비오 코엔트랑이 합류하면서 주전 경쟁을 펼쳐야 했지만 마르셀루는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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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루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월드클래스로 거듭났다. 좌측면에서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하며 레알 마드리드 공격에 힘을 보탰다. 수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마르셀루는 국제축구연맹(FIFA) FIFPro 월드 XI에 계속해서 이름을 올렸다.

마르셀루는 2021-22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했다. 마르셀루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546경기를 소화하며 38골 103도움을 기록했다. 마르셀루는 올림피아 코스에서 한 시즌을 소화하고 플루미넨시에 복귀했다.

플루미넨시로 돌아온 마르셀루는 바로 영향력을 행사했다. 마르셀루의 활약 속에 플루미넨시는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등에서 정상에 올랐고 FIFA 클럽 월드컵에도 나갔다. 플루미넨시는 클럽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고 맨체스터 시티에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마르셀루는 부상으로 이탈하기도 했지만 이번 시즌도 플루미넨시에서 주전으로 뛰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플루미넨시와 작별하게 됐다. 한편, 마르셀루는 플루미넨시와 계약해지 직전 경기였던 세리 A 32라운드 그레미우전에서 마누 메네지스 감독과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4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마르셀루는 플루미넨시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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