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종국이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만난 조나단을 타박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6일 개봉 예정인 영화 '청설'의 주역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지)예은이에게 김종국이 두 번 상처를 줬다"고 운을 띄웠다. 앞서 녹화장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서 지예은이 자신을 94년생이라고 하자, 김종국이 "너 그렇게 나이가 많았냐"고 물은 것.
이에 김종국은 "어떤 어린 남자랑 잘 어울려서 얘기했는데 10살 차이가 난다는 거다. 그만큼 어려 보인다는 것"이라며 다급히 해명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종국이가 '너 생각보다 나이가 많다'고 하니까 예은이가 '지 나이는..' 하는 표정이었다"고 일침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얼마 전 조세호 결혼식에서 김종국과 조나단을 만난 일화를 전하기도. 유재석은 "김종국이 옆에 조나단을 앉혀 두고 되게 많이 말하더라"고 입을 뗐다.
그러자 김종국은 "(조나단이) 축의금 얼마 하지도 않고 겁나 X먹더라고"라며 공개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지석진은 이날 조세호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하지 못한 이유를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지석진은 "세호에게 미리 내가 '가려고 했는데, 급한 일이 있다'고 전화했다. 국가적인 일이 있었는데 제 입으로 말을 못 한다. 여럿이 다친다"고 불참 이유를 둘러댔다.
지석진이 "상암에 볼일이 있었다"고 하자 김종국이 "상암에 축구 보러 갔냐"고 물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당시 지석진은 조세호의 결혼식 날 김용만의 유튜브 채널에 우정 출연을 하느라 하객으로 참석하지 못했다는 후문.
지석진은 "세호는 하객으로 800명이 오지 않았냐. 내가 안 가도 티가 안 난다"며 "김용만은 옆에 내가 없으면 티가 난다"고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이날 '런닝맨'에는 노윤서, 홍경, 김민주가 게스트로 등장해 치밀한 심리전과 눈치 싸움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믿는 눈치 챙겨' 레이스를 펼쳤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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