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취하는 로맨스'가 첫 방송을 앞두고 예열에 나섰다.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측은 첫 방송을 앞둔 오늘(4일), 채용주(김세정 분)와 윤민주(이종원)의 달라도 너무 다른 상극 일상을 공개했다. 여기에 방아름(신도현)과 오찬휘(백성철)의 뜻밖의 첫 만남까지 청춘들이 선사할 다채로운 설렘이 기대를 증폭시킨다.
'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초열정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초민감 브루어리 대표 민주의 설렘 도수 끌올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사내맞선', '수상한 파트너' 등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박선호 감독이 신예 이정신 작가와 손잡고 또 한 번 중독성 강한 로맨스를 완성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채용주, 윤민주의 달라도 너무 다른 일상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방제복을 입은 날카로운 눈빛에서 섬세한 브루마스터 윤민주의 포스가 느껴진다. 이어진 사진 속 방아름과 오찬휘의 우연한 첫 만남도 눈길을 끈다.
전국을 유랑하던 오찬휘가 윤민주의 브루어리까지 도착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한편, 오찬휘를 윤민주로 착각한 방아름의 눈빛이 기대감으로 반짝거리고 있어 오해로 시작된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김세정은 "자신에게 둔하디 둔한 용주가 자신에 대해 알아가게 될 첫 지점인 엠패스 민주와의 첫 만남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은 데 이어 "나를 챙기지 못한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 함께여서 즐거웠던 만큼 보시는 분들도 함께해 주신다면 감사할 것 같다"라며 첫 방송 시청 독려도 잊지 않았다.
이종원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지만 다채로운 재미를 느끼실 수 있다. 맥주 이야기와 더불어 사랑, 관용, 이해, 우애 등 여러 주제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는 오늘(4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 예정이며, 지니TV, 지니TV 모바일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사진=EN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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