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중동서 K-브랜드 수출상담 6235만달러 기록

롯데홈쇼핑, 중동서 K-브랜드 수출상담 6235만달러 기록

비즈니스플러스 2024-11-04 09:11: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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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홈쇼핑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서 총 6235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100개사와 중동 지역 바이어 70여 명이 참여했다. 누적 상담건수 422건을 기록했으며 현장에서 26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추진됐다.

개막식은 지난달 31일 리야드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 블러바드 리야드 시티에서 열렸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와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겨울축제 리야드 시즌과 연계해 이틀간 국내 중소기업 상품 판촉전과 쇼케이스도 진행됐다. 소녀시대 유리의 토크쇼 가수 노매드의 K-POP 콘서트 등 한류문화 공연도 열렸으며 인기 캐릭터 벨리곰의 4m 조형물도 전시됐다. 이틀간 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리야드 마다림 호텔에서는 마스크팩 앰플 등 K-뷰티 상품과 광천김 무안소금 등 한국 특산물에 대한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식품 스타트업 초블레스는 현장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두바이 아웃렛 몰에서 중소기업 20개사의 K-브랜드 상품 품평회가 열렸다. 쇼핑몰 MD들이 직접 방문해 입점 상담을 진행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2년 전 두바이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로 개최지를 확대한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유망 지역 진출을 돕는 체계화된 상생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2016년부터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총 19회의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누적 상담건수 9829건에 수출 상담금액은 약 1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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