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소상공인 외식업주에 업사이클링 외투 보관 가방 배포

오비맥주, 소상공인 외식업주에 업사이클링 외투 보관 가방 배포

한스경제 2024-11-04 09:05:08 신고

3줄요약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 제공.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오비맥주가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아 맥아포대 업사이클링 외투 보관 가방을 추가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10월부터 업사이클 전문 사회적 기업 하이사이클과 함께 맥주 생산 후 버려지는 맥아포대를 업사이클링해 고깃집을 운영하는 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외투 보관 가방을 제작, 배포해오고 있다.

올해는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점주들과 함께 친환경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전에는 서울 강남권과 송파구, 강원도 일부 지역에 900개가량의 맥아포대 업사이클링 외투 보관 가방을 전달한 바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 배포 지역 업주들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외투 보관 가방 500개를 추가 제작해 서울 마포 지역 고깃집에 배포했다. 외투 보관 가방은 쌀쌀해진 날씨에 식당을 찾는 손님들의 겉옷과 가방, 소지품 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맥아포대 업사이클링 외투 보관 가방’ 배포는 맥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새활용하는 동시에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첫 배포 이후 실제 사용 경험이 있는 업주들로부터 실용성 및 제작 취지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과 추가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맥아포대 업사이클링 외투 보관 가방은 맥주의 주원료인 ‘맥아’를 담는 맥아포대에 잔여물 세척과 재단, 봉제 등 전문적인 공정을 더해 만들어진다. 업사이클링 업계 최초로 2019년 9월 환경부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사회적 기업 ‘하이사이클’이 오비맥주와 함께 외투 보관 가방을 제작하고 있다. 맥아포대 원단의 선별 및 분류 작업에는 '관악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들이 참여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지원에도 기여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