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했습니다!

복귀했습니다!

시보드 2024-11-04 09:02:01 신고

정말 오랜만에 쓰는 조행기 입니다
빌어먹을 손목 통증도 이제 회복이 됐으니 그동안 못한 낚시를 해봤습니다

17306783579287.jpg

여기는 동네 저수지인 청라저수지의 중류지점인 향천교 입니다
그동안 낚시를 안해서 상태가 어떤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물이 찼네요
혹시나 아직도 버징이 되나 싶어서 버징을 했지만 이제 더이상은 반응이 없네요
물을 만져보니 수온이 꽤 내려간걸보니 이제 버징은 끝난거 같습니다
그래도 왔으니 한마리는 봐야죠
캐스팅을 하고 천천히 릴링을 하는데 입질이 들어와 살짝 기다린뒤 바로 챔질을 해서

1730678359507.jpg

준수한 녀석을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고기네요
계속 던졌지만 생각보다 반응이 없어서 다른곳으로 이동했습니다

1730678362573.jpg

간만에 제 고향인 장밭으로 왔습니다
오랜만이니 한번 짜치들을 좀 혼내줘야겠네요

17306783641394.jpg

간만에 스피닝으로 해봤습니다
이곳은 짜치 밭이니 스피닝으로 공략을 했습니다
이곳저곳 쑤셔대서

17306783649204.jpg

17306783667947.jpg

17306783686783.jpg

1730678370745.jpg

17306783718818.jpg

조기와 밴댕이들을 만났습니다
계속 이동하면서 던져봤습니다

17306783737344.jpg

돌아다니다가 괜찮아보이는 지점이 있어 더블링거를 스키핑으로 캐스팅 하고 기다리는데 입질이 느껴지면서 끌고가니 바로 챔질을 해서

17306783769252.jpg

짜치 한마리를 만났습니다
오우 짜치 힘 좋네요

17306783826853.jpg

이곳은 피칭으로 살짝 넣어주고 기다리는데 입질이 느껴지면서 끌고가니 바로 챔질을 했는데

17306783837226.jpg

이번엔 밴댕이네요

17306783890348.jpg

오우 스키핑 하기 좋은 곳이 있었습니다
여기도 스키핑으로 넣어줬는데 착수 하자마자 바로 물고 가길래 바로 챔질을 해서

17306783924467.jpg

짜치 한마리가 깔끔하게 나와줬습니다
이번엔 더블링거 색을 바꾸고 다시 스키핑으로 집어넣었는데 이번에도 물고 가길래 바로 챔질을 해서

17306783944365.jpg

또 한마리의 짜치를 만났습니다
어느정도 짜치들을 혼내주고 다른곳으로 이동했습니다

17306783960974.jpg

이곳은 보령 3대 장소 중 한곳인 빙도교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와보네요
사실 전 빙도교를 잘 가지를 않습니다
이유는 극악의 밑걸림 때문이지요
장타를 치면 도대체 저 물 속에 뭐가 그리 많이 있는지 채비들이 죄다 밑걸리니 우스갯소리로 빙도교 물이 죄다 빠지만 저 안에 메탈바이브와 텅스텐 싱커만 수두룩 할거라고 할 정도입니다
그래도 이곳은 한번 고기를 잡으면 덩어리 위주로 나오니 늘 낚시 하시는 분들이 자주 찾는 곳이지요

17306783977432.jpg

어우 붕낚양반들과 배스꾼들이 같이 있네요
멀리서 웨이더까지 입고 낚시를 하는 분들도 계시네요
저도 이왕 왔으니 한번 던져봐야죠
메탈바이브를 챙기지 않아 그냥 스피너베이트로 먼저 탐색을 해봤습니다
몇 번 던지고 천천히 릴링을 하는데 갑자기 묵직하게 입질이 들어와 오 힘 쓰는구나 싶어 계속 폭풍릴링을 해서

17306783991361.jpg

덩어리 한마리를 만났습니다
역시 한방이 있는 곳이지요
오랜만에 만난 빙도교 덩어리네요

17306784012182.jpg

멀 먹었는지 튼실하고 힘도 제대로 쓰는데 오랜만에 낚시를 해서 잡은 덩어리인지라 남다르네요
그러다 반대편에서 붕낚양반들의 소리가 들리는데 붕어인줄 알았는데 배스 걸었다고 자기들끼리 난리를 치네요
민장대로 배스를 걸면 어떨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몇 번 더 던졌지만 입질은 없어 덩어리 한마리를 만났으니 다시 이동했습니다

17306784031093.jpg

결국 집 앞 하천으로 왔습니다
점점 날도 저물어가니 가볍게 더블링거 노싱커로 해봤습니다
집 앞 하천에서 안한지 꽤 됐으니 어떤지 궁금하네요
던지고 트위칭 스테이를 반복하고를 하다 입질이 들어와 얼른 챔질을 해서

17306784106725.jpg

17306784128802.jpg

짜치들을 만났습니다
그래도 아직 고기들은 있네요
다시 던지고 액션을 주는데 이번엔 입질이 세게 들어오고 쭉 물고 가길래 바로 챔질을 했는데 오우 힘을 쓰네요
드랙을 차고 나가니 이거 덩어리인가 싶었는데 바늘털이를 하는걸 보고 덩어리인걸 확인하고 계속 릴링을 했습니다
힘도 좋고 드랙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좋네요
그렇게해서 랜딩을 하니

17306784164286.jpg

역시 덩어리 였습니다
간만에 스피닝으로 덩어리를 잡으니 손맛 좋네요
더 할까 하다가 배가 고파서 이 녀석을 마지막으로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17306784178167.jpg

17306784195783.jpg

저녁은 간만에 군대리아식의 옛날 햄버거로 때웠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옛날 스타일의 햄버거라 맛있네요
손목 부상 이후로 낚시가 마려워 근질근질 거렸는데 이렇게 간만에 낚시를 하니 속이 후련하네요
이제 점점 쌀쌀해지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루어낚시 갤러리

Copyright ⓒ 시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