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30대 여성 변사체 사건 용의자, 30대 현역 군인 긴급체포

북한강 30대 여성 변사체 사건 용의자, 30대 현역 군인 긴급체포

머니S 2024-11-04 07:10: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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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강원 화천군 소재 북한강에서 발견된 30대 여성 변사체 사건 유력 용의자로 30대 후반 남성을 검거했다. 사진은 지난 2일 강원 화천군 소재 북한강에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토막 난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현장 수사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독자 제공) 경찰이 강원 화천군 소재 북한강에서 발견된 30대 여성 변사체 사건 유력 용의자로 30대 후반 남성을 검거했다. 사진은 지난 2일 강원 화천군 소재 북한강에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토막 난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현장 수사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독자 제공)
강원 화천군 소재 북한강에서 발견된 30대 여성 변사체 사건 유력 용의자로 30대 후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화천경찰서는 이날 3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현역 군인인 A씨는 30대 여성 B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일 낮 2시46분쯤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대교 하류 300m 지점에서 다리로 보이는 시신 일부가 수면 위로 떠 올랐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에는 화천 붕어섬 선착장 일대에서 사체가 추가로 발견됐다. 사체 일부가 발견된 장소는 최초 신고 지점에서 약 700m가량 떨어진 곳이다.

경찰은 해당 사체를 30대 초반의 여성으로 추정하고 조사했다. 아직 해당 여성의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까지 몸통과 팔, 다리 등 사체 8개가 담긴 비닐 자루를 발견했다.

이후 용의자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이날 저녁 7시12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역 지하도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현장 수사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토대로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했다.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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