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세찬에게 호감을 드러낸 여배우가 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725회는 '돈 없인 안 된다 : 폭탄 레이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아영과 그룹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아영, 양세찬에 직진.. "번호 알려드리겠다"
김아영은 버스로 이동하던 중, "저는 세찬 선배님 괜찮은 것 같다. 진심으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깜짝 놀란 듯한 반응을 보였고, 지예은은 "야, 너 진짜야?"라고 물었다. 이에 김아영은 "어"라고 답했다.
송지효가 "세찬이가 대시하면 만날 의향 있어?"라고 묻자, 김아영은 "어떤 사람인지 대화 한번 해보고.."라고 말했다.
이어 양세찬이 "너 번호 좀 줘라, 여기 찍어봐! 찍어봐!"라고 하자, 김아영은 "전 94년생이에요. 나이 신경 안 써요"라고 직진했다. 이를 보던 하하는 "와~ 진짜 멋있다"라고 감탄했고, 지석진은 "잇몸은 좀 신경 쓰일 텐데?"라고 놀렸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래도 세찬이가 농담 잘 안 하는데 번호 달라고 하잖아"라며 양세찬과 김아영의 러브라인을 응원했다. 김아영은 "이따가 (번호) 알려드릴게요"라고 말해, 양세찬은 수줍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양세찬을 향한 김아영의 직진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너무 설렌다", "저건 진심인 것 같은데", "양세찬도 진짜 부끄러워하네요", "오랜만에 '런닝맨'에서 커플 탄생하나요", "양세찬, 김아영 잘어울린다" 등의 호응을 보냈다.
배우 김아영, 최근 활동은?
한편 김아영은 1994년생으로, 올해 30세다. 그는 웹드라마 '짧은대본'에 '영아' 역할로 출연했으며, 'SNL 코리아' 크루 합류 이후, '맑은 눈의 광인'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얻었다.
최근 김아영은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액션 판타지 작품으로, 지난 2일 종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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