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1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입원·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으나 이번 조치는 2024년 제6차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현재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며, 이번 확대 대상은 의료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이다.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으로, 관내 57개소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또한,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도 접종 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 재직증명서 등 종사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서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무료 접종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게 감염 전파 시킬 수 있으니,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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