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이시영이 기은세의 연애 및 출산을 응원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은세의 미식관'에는 '1,700만 팔로워 이시영 I 밥 잘 해주는 예쁜 은세랑 숏폼 어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게스트로는 배우 이시영이 출연했다.
이시영은 "나는 너무 연예인이 되고 싶었다. 어린 나이에 되게 돋보이고 싶었다"라며 "그런데 5~6년 동안 한 번도 오디션에 붙은 적이 없었다. 너무 늦게 28살에 데뷔를 했다. 항상 조급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기은세가 "사실 지금 보면 스물여덟이 늦은 나이는 아니다"라고 하자 이시영은 동의하면서도 "그때는 이제 그 나이가 너무 싫었다"고 답했다.
기은세는 "언니의 도전은 항상 늦지 않았다"라고 응원했다. 이시영은 "아기들 엄마 사이에서 나이가 어린 편은 아닌데…라고 이야기 하려고 했는데 조금 안나왔다. 은세가 아기 낳으면 이제 너는"이라며 기은세의 눈치를 살폈다.
"더 늦지"라고 답한 기은세는 "나는 고령"이라고 덧붙였다. 이시영은 "아기 낳으면 진짜 나이 많은 엄마가 되니까. 지금 가지면"이라고 이야기하자 기은세는 "지금은 없다. 지금 어떻게 가지냐"라며 당황해했다.
이시영이 "방법은 모르겠지만 지금 어떻게든 가지면 괜찮다"이라고 너스레를 떨자 기은세는 "혼자 어떻게든 낳겠다고 해도 당황해하지 말라"라며 "하늘이 기회를 주신다면야" 거들었다.
이어 이시영이 "지금 만나는 사람이 연하냐 연상이냐"라고 묻자 기은세는 "이거 뭐하는 거냐"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시영은 "내가 궁금한게 많다"고 답하자 기은세는 "생기면 제일 먼저 말해주겠다"라며 상황을 정리했다.
한편 기은세는 2012년 12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지만 지난 2023년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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