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전 프로야구 선수 겸 방송인 양준혁이 19세 연하 아내 박현선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2일 양준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와 함께 포항 여행, 이제 포항 사람으로 살아가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세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입맞춤하는 모습, 밤바다를 배경으로 로맨틱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 등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21년 결혼한 양준혁 부부는 지난 8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양준혁은 56세의 나이에 예비 아빠가 된다는 사실에 감격해했으며, 2세의 성별이 딸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최근에는 tvN '트립 인 코리아 시즌4'에 출연해 포항으로 태교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양준혁 부부는 포항에 정착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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