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서울 SK를 누르고 5연승 신바람을 내며 리그 선두로 도약했다.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SK를 91-76으로 꺾었다. 외국인 선수 앤드류 니콜슨은 25득점 11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가스공사는 개막전에서 창원 LG에 석패했으나 이후 5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조동현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 현대모비스는 '쌍둥이 형' 조상현 감독의 창원 LG를 78-73으로 눌렀다. 부산 KCC는 안양 정관장을 상대로 102-71 대승을 거뒀다.
같은 날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은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70-56 대승을 올렸다.
하나은행은 2승 1패가 되면서 부산 BNK와 청주 KB(이상 2승)에 이어 단독 3위를 마크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개막 후 3연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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