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투바투) 멤버 휴닝카이가 건강 상태를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3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KSPO돔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액트 : 프로미스> 앙코르 인 서울’(〈ACT : PROMISE〉 ENCORE IN SEOUL)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난 1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휴닝카이가 당일 진행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투어 앙코르 인 서울' 1일 차 공연 중 급체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무대를 이어가지 못했고, 현재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컨디션이 어떠냐는 질문이 나오자, 휴닝카이는 "걱정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공연 전날부터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어떻게든 참고하려다가 악화가 됐다. 어제는 안타깝게 무대에 못 섰는데 오늘은 팬분들을 꼭 보고 싶어서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을 훨씬 간절하게 느꼈던 것 같다"면서 "올해 말까지 다들 안 다치고 건강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 그게 컴백의 목표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아시아 등 총 17개 지역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를 개최했다. 오는 4일에는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별의 장: SANCTUARY)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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