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유해란, 토토 저팬 3위...다케다 리오, 연장 6차에서 우승

[LPGA]유해란, 토토 저팬 3위...다케다 리오, 연장 6차에서 우승

골프경제신문 2024-11-03 17:22:39 신고

토토 저팬 우승자 다케다 리오. 사진=LPGA
토토 저팬 우승자 다케다 리오. 사진=LPGA

유해란이 일본에서 최종일 신바람을 일으켰지만 아쉽게 3위에 그쳤다.

일본 홈코스에서 비회원 다케다 리오(일본)가 연장 6차전에서 우승했다.  

3일 일본 시가의 세타 골프코스(파72·661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토토 저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최3라운드

유해란은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쳐 다케다 리오(일본)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날 콩레이 태풍으로 인한 폭우로 3라운드가 최소돼 54홀 경기로 축소됐다.

유해란은 올 시즌 24개 출전해 지난 8월 FM 챔피언십 우승과 준우승 2회, 3위 5회, 5위 1회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리오는 이날 5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쳐 마리나 알렉스(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 5차전까지는 무승부였다. 연장 6차 18번홀(파5)에서 리오는 버디를 잡았지만 알렉스는 파에 그치며 지루한 승부가 마감됐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리오는 LPGA투어에 무임승차하게 됐다. 본인이 원하면 내년부터 2년간 LPGA투어에서 활약할 수 있다. 

연장전 나가는 다케다 리오와 마리나 알렉스(우측). 사진=LPGA
연장전 나가는 다케다 리오와 마리나 알렉스(우측). 사진=LPGA

첫 우승을 기대했던 재미교포 옐리미 노(노예림)는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4위에 그쳤다.

이틀동안 선두에 나서면 우승을 기대했던 와키모토 하나(일본)는 이날 1타를 잃어 합계 12언더파 205타로 공동 6위로 밀려났다.

이미향은 3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2위, 김효주는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첫날 돌풍을 일으킨 고진영은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를 4개나 범하며 3타를 잃어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2위에 머물렀다.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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