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수확기 쌀값 안정화에 최선 다할 것"

송미령 장관 "수확기 쌀값 안정화에 최선 다할 것"

아주경제 2024-11-03 15:53:05 신고

3줄요약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3일 오후 충북 청주 벼 수확 현장을 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조희성 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회장 장수용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 등 농업인단체와 함께 둘러보며 벼 작황 품질에 대한 현장의견을 꼼꼼하게 경청하였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오후 충북 청주 벼 수확 현장을 쌀전업농중앙연합회 등 농업인단체와 함께 둘러보며 벼 작황, 품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쌀 저가판매 등 시장교란행위를 집중 점검해 수확기 쌀값을 안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충북 청주시 강내면 벼 수확 현장을 방문해 올해 벼 작황과 수확기 쌀 수급 상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날 송 장관은 쌀전업농중앙연합회, 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등 농업인 단체와 함께 수확 현장을 둘러보며 작황과 품질에 대한 현장의견을 들었다. 

송 장관은 산지 쌀 유통의 핵심 주체인 농협이 벼 수매가 인상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정부는 지난 달 초과생산량보다 많은 20만t의 벼를 시장격리하기로 발표했다"며 "공공비축미 중 산물벼 8만t 인수와 피해벼 4만6000t(조곡) 전량 매입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에 4만5725원으로 1년 전(5만1142원)과 비교해 10.6% 떨어졌다. 80㎏ 기준 쌀값은 18만2900원이다. 정부가 목표로 내세운 쌀값은 80kg 기준 20만원 안팎이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