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인기 이미지 편집 앱인 픽셀메이터(Pixelmator)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1일(현지시간) 픽셀메이터는 공식 발표를 통해 애플에 인수됐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픽셀메이터는 리투아니아의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인수는 리투아니아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애플은 맥·아이폰 사용자에게 인기있는 픽셀메이터는 어도비 포토샵의 저렴한 대안 소프트웨어로 평가된다. 애플이 픽셀메이터를 인수함으로써 한층 뛰어난 사진 이미지 관리 및 편집 성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은 이전에도 다크 스카이(Dark Sky)라는 날씨 앱을 인수한 후, 해당 기술을 자체 날씨 앱에 통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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