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과 경기도당(위원장 김승원, 수원시갑)이 정권 재창출과 민생정책 실현을 위한 강력한 단일대오 구축을 선언했다. 지난 1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당의 결속력 강화 및 현안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 체계를 다졌다. 이번 협력 강화는 당의 중심을 잡고, 도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기 위한 의지로 풀이된다.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인사들이 모였다.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용욱 총괄수석(파주3), 김동규 정책위원장(안산1), 전자영 수석대변인(용인4), 명재성 정무수석(고양5), 신미숙 기획수석(화성4), 이채명 소통협력수석(안양6), 김광민 입법지원추진단장(부천5)이 참석하여 현안에 대한 논의에 참여했다. 또한 김승원 도당 위원장과 안태준 수석부위원장(광주시을)이 이들을 환영하며 강한 결속 의지를 밝혔다.
김승원 도당 위원장은 현재의 정치적 위기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공천 개입 의혹과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해 민주당이 총력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하며, 경기도 내에서 천만인 서명운동과 같은 대국민 캠페인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민주당의 의지를 확실히 전달하고, 당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의 핵심 가치를 담은 정책이 도민의 삶을 지키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민생이야말로 정치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자 목표라며, 도민들의 삶을 보호하고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정책 실현의 방향이 도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도록 만들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에 최종현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당이 하나의 단일대오를 이루어 당면한 위기에 함께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당이 긴밀히 소통하며, 하나의 힘으로 함께 움직여야 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도당과의 강력한 연대를 약속했다. 그는 이러한 협력이 정권 재창출과 민주당이 지향하는 가치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 토대임을 재차 언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최종현 대표의원과 김승원 도당 위원장은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주요 사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경기도와 더불어민주당이 직면한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단순히 현안에 대한 대처를 넘어서 도민들의 삶과 연관된 정책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갖추기 위함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의 다양한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도의회와 도당이 협력해 정치적 결속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이들은 앞으로도 도민의 삶에 밀접한 정책들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경기도 지역 내에서 민주당의 영향력을 확고히 다지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권 재창출과 민생정책 실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강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향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경기도당은 정기적으로 만나며 현 시국을 주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러한 정례적 협의를 통해 도민과 가까운 민생정책을 수립하고,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현실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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