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일월삼주-이주', 경남 최고 전통주 선정

함안군 '일월삼주-이주', 경남 최고 전통주 선정

중도일보 2024-11-03 13:03:54 신고

3줄요약
일월삼주이주 리플렛
일월삼주이주 리플렛<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10월 31일 '제2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 선발대회'에서 함안의 '빛올' 양조연구소가 출품한 '일월삼주-이주'가 최고 으뜸 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빛올양조연구소(대표 김비성)는 군북면에 위치한 청년 창업 기업으로, 친환경 곡물을 사용한 효모발효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일월삼주'는 하나의 달이 여러 각도에서 다르게 보인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함안몰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리큐르 등 총 33종의 전통주가 출품됐다.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대중 평가를 거쳐 '일월삼주-이주'가 최고 으뜸 주로 선정됐다.

'일월삼주-이주'는 함안산 무농약 찹쌀과 물, 누룩, 효소로 만든 탁주를 여과해 숙성시킨 단양주다.

특히 연잎에서 추출한 효모로 개발한 이 약주는 숙성된 깔끔한 맛과 향으로 전문가와 대중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경남 최고의 전통주로 '일월삼주-이주'가 선정되어 기쁘다"며 "지역 농산물로 만든 전통주가 경남을 대표하는 술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고 으뜸 주로 선정된 '일월삼주-이주'는 11월 15일 열리는 경남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상패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한편, 빛올은 함안의 우수 청년 창업 기업으로 선정돼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집중 지원을 받는다.

'일월삼주-이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 대상, 낙화주는 대한민국 막걸리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