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생활체육대축전개막<제공=경남도> |
이번 대축전에는 도내 31개 종목(정식 27, 시범 4)에 1만 2천여 명이 참여해 3일간의 열띤 경기를 펼친다.
개회식은 11월 1일 오후 4시 충무체육관에서 열렸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정점식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김오영 경남체육회장, 천영기 통영시장,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도민 3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시작을 함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이 도민 화합과 체력 증진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승패를 떠나 선의의 경쟁을 통해 330만 도민이 소통하고 함께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복지 증진과 동행하는 경남도가 이번 축전을 통해 더 나은 미래 비전을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18개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내빈 축사, 스포츠7330 실천 다짐 등이 진행됐다.
식후행사로 설운도, 송가인, 나상도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대축전 기간에는 통영 어부장터 축제, 통영 미술제, 윤이상 국제음악 콩쿠르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린다.
스포츠와 지역 특산물, 예술이 어우러져 도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의 대회 정보와 일정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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