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3, 제4회 월이축제 사진<제공=고성군> |
이 축제는 고성향토문화선양회가 주관하며, 월이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다재다능한 새로운 월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 월이예능선발대회를 통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 전국 월이예능선발대회 참가자들이 하일면 학동마을에 모여 예비 교육을 받는다.
이 선발대회는 가무악에 능한 여성 인재를 선발하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월이로 뽑힌 참가자들은 이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예선전이 고성농요보존회에서 열리며, 마암면 간사지에서는 고성향토문화선양회 회원들이 월이 둘레길을 걷는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월이의 정신을 되새기며 걷기 행사를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식전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월이예능선발대회 본선 및 시상식, 창무극 등이 열린다.
식전공연에는 기타 공연팀 '청춘', 아랑고고장구, 숟가락 난타와 지역가수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월이예능선발대회에 전국에서 재능 있는 인재들이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월이의 용기와 헌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향토문화선양회는 월이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문화 제작물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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