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월아산 숲속의 진주, '2025년 열린관광지' 선정

진주성·월아산 숲속의 진주, '2025년 열린관광지' 선정

중도일보 2024-11-03 12:57:57 신고

3줄요약
월아산 숲속의 진주 전경
월아산 숲속의 진주 전경<제공=진주시>

진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진주성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열린관광지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로, 경사로, 편의시설 등을 개선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진주성은 무장애 화장실 정비와 장애인·임산부 주차 구역 추가 조성 등으로 관광취약계층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표지판과 가이드북이 제작돼 정보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교통약자를 위한 카트를 도입하고 무장애 데크길을 조성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감각 산책 프로그램, 청각장애인을 위한 숲길 걷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지형 환경에서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진주성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주요 관광지에는 블루투스 비콘을 설치해 반응형 관광 해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장치는 모든 관광객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평등한 관광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진주성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