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K-푸드중국수출길돕는다<제공=경남도> |
이 박람회는 보스턴, 바르셀로나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수산전문 박람회로, 아시아 최대 수산 비즈니스 행사다.
전 세계 1,600여 개 기업과 4만 명 이상 해외 바이어가 참석했다.
경남도는 이 자리에서 도내 수산물 38종을 선보이며 경남 수산물의 뛰어난 품질과 경쟁력을 알렸다.
굴과 붕장어로 만든 다양한 제품은 현지 소비자와 해외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경남도는 해외 바이어들과 약 470만 달러의 수출협약과 수출의향협약을 체결했다.
박람회 참가를 통해 경남도는 수출기업 지원 방안을 넓히고자 칭다오aT물류유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두 기관은 중국 시장 진출 확대, 해외 바이어와의 교류, 현지 마케팅, 수출 지원 사업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도내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해외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경남 수산식품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특히 중국 시장에서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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