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EU 외교수장 "한국과 안보·방위 협력 격상할 것"

방한 EU 외교수장 "한국과 안보·방위 협력 격상할 것"

머니S 2024-11-03 11:00:41 신고

3줄요약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한국을 방문해 EU와 한국 간 안보·방위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EU 양자회담에서 조셉 보렐 폰테예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한국을 방문해 EU와 한국 간 안보·방위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EU 양자회담에서 조셉 보렐 폰테예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한국을 방문해 EU와 한국 간 안보·방위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보렐 대표는 3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글에서 "최근 몇 년 동안 디지털, 친환경, 보건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심화하며 더욱 긴밀한 파트너가 됐다"며 한국과의 안보 협력 수준을 한 단계 격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렐 대표는 오는 4일 서울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제1차 한-EU 전략대화'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한-EU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외교장관급 전략대화의 첫 회의로, 포괄적인 안보 협력 강화가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첫 전략대화에서는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에 대응한 양자 간 공조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보렐 대표는 러시아 영토 내 북한군 주둔을 EU 정보센터가 확인했다며 이는 유엔 헌장 및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EU가 안보 협력을 확대하는 '안보·국방 파트너십' 채택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U가 한반도 안보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 협력에 나서는 신호로 해석된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