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JTBC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는 '2024 JTBC 서울마라톤'이 3일 오전 8시부터 열린다.
서울의 서쪽부터 동쪽까지 가로지르는 풀코스(42.195㎞)는 상암을 출발해 여의도와 광화문을 거쳐 올림픽공원까지 이어진다. 양화대교, 마포대교, 잠실대교 3개의 한강 다리를 건너 서울 시내를 달리는 코스이다.
대회 구간의 주요 도로변에선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구간별로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올해 JTBC 서울마라톤에는 3만5000명의 역대 최다 참가자가 몰렸다. 참가 신청은 10분 만에 마감됐다. 해외 참가자는 63개국 1158명으로 이전보다 4배 늘었다.
우승 상금 5만 달러(7100만원)의 국제 남자 엘리트 부문에는 해외 초청 선수 18명이 나선다. 지난해 JTBC 서울마라톤 우승자이자 올해 서울국제마라톤 우승자인 발루 이후니 데르셰와 함께 우승 후보로 꼽힌다.
총상금은 11만4500 달러(약 1억6000만원이며, 레이스 제한 시간은 풀코스(42.195㎞)는 5시간, 10㎞는 1시간 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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