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류필립의 누나가 '가보자GO'에 출연해 31kg를 감량한 사연을 전했다.
2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에는 '17세 연상연하' 부부 미나와 류필립이 출연했다.
미나·류필립 부부와 MC 안정환·홍현희가 식탁에서 식사하는 사이, 류필립의 누나 류수지 씨가 등장했다.
류필립의 SNS를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하며 누리꾼과 소통해왔던 류수지 씨는 "요즘에는 아침은 채소로 시작한다"며 배달 음식을 끊은 근황을 말했다.
"얼마를 뺀 것이냐"는 물음에 류수지 씨는 "149kg에서 117kg까지 두 달 반 만에 31kg를 뺐다"고 말했다.
류수지 씨의 대답에 놀라워하던 안정환은 "조금만 더 하면 미나 씨처럼 건강하게 되겠다"며 독려했고, 이어 "미나 씨가 도움을 많이 줬냐"고 물었다.
이에 류수지 씨는 "엄청 많이 도움을 주셨다"고 말했고, 미나는 "원래 살이 더 쪘었다. 건강 상태가 너무 걱정됐고, '당장 죽을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저도 다이어트에 같이 동참하게 됐다. 살을 뺄 수 있게 도와주면서 10kg를 뺄 때마다 100만 원씩을 줬다. 현재까지 200만 원을 줬다"고 얘기했다.
류필립은 "누나가 잘 때 무호흡증 증세까지 있었다"면서 심각하게 건강 걱정을 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가보자GO'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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