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장윤정의 딸 하영이 남사친 잭슨에게 빠진 모습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ENA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도도남매 연우·하영이가 미국 LA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추억을 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우와 하영이는 LA의 한 놀이터로 향해 먼저 놀고 있던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연우는 "내 동생도 여섯 살이다"라며 부끄러워하는 하영이를 대신 소개해주고, 게임을 먼저 제안하며 주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게임 도중 하영이에게 인사를 건넨 남자 아이는 "안녕. 내 이름은 잭슨이야. 만나서 반가워"라고 말하며 하영만을 바라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잭슨이 하영이를 챙기는 모습에 도경완은 "이게 지금 뭐가 그린 라이트냐"며 심기가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하영이는 잭슨의 질문에 올라가는 입꼬리를 숨기지 못했고, 장윤정은 이에 폭소를 터뜨렸다. 저렇게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못봤다며 "어라?"하며 당황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하영이는 갑자기 "열쇠 없어졌다. 열쇠 없으면 망하는데"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때 연우는 미국 아이들에게 "정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 열쇠가 있었는데 그걸 찾아야 한다. 보물 찾기를 하자"고 제안하는 기지를 발휘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행히 잭슨이 미끄럼틀 아래에서 열쇠를 찾아 위기에서 벗어났다.
잭슨은 떠나기 전 하영에게 "안아줄까?"라며 포옹을 제안했고,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과 도경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영이는 "좋았다. 잘생겼다"고 말하며 기뻐했고, 장윤정은 "웬일이야.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도경완 역시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하영이는 잭슨의 집에 방문하기 위해 직접 도시락을 만들었다.
정성스러운 도시락을 본 도경완은 "네가 도시락을 왜 싸? 너무 정성스럽잖아. 휴지 사 가면 되는 거 아냐?"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어 "아빠를 위해서 도시락을 싸본 적 있어, 없어?"라고 물었다.
하영이는 본인의 취향은 아니지만 잭슨을 위해 핑크 원피스까지 입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잭슨의 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하영이는 "아빠, 립스틱 있어요?"라고 물으며 사탕 때문에 파랗게 변한 입술에 착잡한 기색을 보였다.
LA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잭슨의 호화롭고 넓은 집을 바라보던 장윤정은 "잭서방!" 하고 외치며 즐거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잭슨과의 하루를 보낸 하영이는 "잭슨 오빠 만나서 신나고 좋았다. 그리고 또... 신기했다. 제 마음이"라고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사진=MBN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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