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퀴즈74] 중국이 갑자기 '15일 이내 비자면제'를 해준 까닭은?

[뉴스퀴즈74] 중국이 갑자기 '15일 이내 비자면제'를 해준 까닭은?

헤럴드포스트 2024-11-03 06:54:52 신고

3줄요약
패러디 삽화=최로엡
패러디 삽화=최로엡

한국 정부가 비자면제 신청을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중국이 예고없이 선처를 베풀 듯

"한국인에게 내년까지 15일 이내

무비자 체류"를 시행한다고

전격 밝혔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우리도 갑자기 연락을 받았다"며

어리둥절해 했다.

중국 비자 발급은 그간

부모· 배우자직업,학력,나이 등

개인정보를 까다롭게 요구하고 

단순 관광목적에도 10만원이 넘는

비자대행 사설업체를

써야 할 정도로 힘들었다.

 

거만하게 굴던

중국 시진핑은 

갑자기 왜 이럴까?

1.-중국 외교부는 1일 브리핑을 통해

"외국인의 왕래를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해 15일 이내 비자면제를

해준다면서 덴마크, 핀란드, 모나코,

노르웨이 등 유럽 8개국과

한국이 그 대상"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일본 등은 빠져 있다.

시진핑이 북한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전쟁을 계기로 형제국으로 

전우애로 똘똘뭉치자 

배신감을 느낀 나머지 

북한 김정은 엿먹으라는 뜻으로

한국에 손짓을 하는 것이다.

 

2.-중국이 미국 대통령 선거를

며칠 안남겨 두고 

갑자기 한국에 화해의 손짓을

내민 뜻은 바로 트럼프 때문이다.

미 선거 막판에 트럼프가 당선이 될 

확률이 크게 높아지자 한국에 신호를 

보낸 것이다.

트럼프는 첫 대통령 시절

중국과 무역전쟁을 선포하고 

"관계를 끊을 수 있다"고

협박할 정도였다.

이번 대통령 후보로 다시 출마하면서도

"중국산 제품에 60%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벌써부터 엄포를 놓고 있다.

이에따라 중국 시진핑은

"트럼프가 제정신이 아니다"고

비판하면서도 사전포석으로 

한국과 관계개선을 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3.-중국이 최근 한국인을 간첩혐의로

구속시켜 한국여론이 좋지 않자

반중여론을 완화시키기 위한 

우호전략을 쓴 것이라는 해석이다.

하지만 중국은 개인의 사안을 

외교정책으로 해결한 사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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