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리뷰] '충격! 아스널, 리그 3G 연속 승리가 없다' 뉴캐슬 원정서 패배...이삭 결승골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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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아스널이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아스널은 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스널은 5승 3무 2패(승점 18)로 리그 3위에, 뉴캐슬은 4승 3무 3패(승점 15)로 리그 8위에 위치하게 됐다. 

아스널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레안드로 트로사르, 카이 하베르츠,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데클란 라이스, 미켈 메리노, 부카요 사카, 율리엔 팀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토마스 파티, 다비드 라야가 선발 출격했다.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조엘린톤, 알렉산더 이삭, 앤서니 고든, 조 윌록, 브루노 기마랑이스, 션 롱 스태프, 루이스 홀, 댄 번, 파비안 셰어, 발렌티노 리브라멘토, 닉 포프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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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이 먼저 웃었다. 전반 12분 우측면에서 고든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이삭이 머리로 해결하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스널이 동점골을 위해 분투했다. 전반 19분 하베르츠가 올린 크로스를 반대쪽 포스트에서 사카가 머리에 맞췄지만 옆으로 벗어났다. 

아스널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6분 코너킥 공격에서 살리바가 머리에 맞춘 공이 살짝 뒤로 흘렀다. 이를 메리노가 왼발 슈팅했지만 수비 벽에 걸렸다. 

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으면서 뉴캐슬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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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동시에 뉴캐슬이 추가 골을 노렸다. 후반 1분 뉴캐슬이 유기적인 패스를 통해 전진했고, 고든의 마지막 패스를 받은 윌록이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라야가 잡아냈다.

양 팀이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6분 메리노, 마르티넬리가 빠지고 에단 은와네리,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들어갔다. 뉴캐슬은 윌록을 대신해 산드로 토날리를 넣었다. 

뉴캐슬이 땅을 쳤다. 후반 18분 기마링이스가 공을 몰고 질주하다 태클을 받았지만, 공이 이삭에게 전달되면서 어드벤티지가 주어졌다. 이삭이 곧바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아스널도 곧바로 반격했다. 후반 19분 라이스가 수비 4~5명 사이를 헤집고 들어가 직접 슈팅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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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26분 트로사르, 팀버를 대신해 가브리엘 제수스, 벤 화이트가 들어갔다. 뉴캐슬은 굳히기에 나섰다. 후반 41분 고든을 빼고 하비 반스를 투입했다.

뉴캐슬이 오랜만에 기회를 잡았다. 후반 42분 우측에서 반스가 올린 크로스를 반대쪽 포스트에서 조엘린톤이 머리에 맞췄지만 라야가 잡아냈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아스널이 결정적 기회를 놓쳤다. 후반 추가시간 사카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라이스가 머리에 맞췄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결국 경기는 뉴캐슬이 1-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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