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서진이 홍지윤과 과외쌤의 썸 기류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 남매가 홍지윤, 과외쌤과의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서진-박효정 남매는 각자의 핑크빛 러브라인 상대인 홍지윤, 과외쌤과 함께 캠핑여행을 떠났다.
영흥도에 도착한 4인방은 홍지윤의 주도 하에 기념사진부터 찍었다. 홍지윤은 박효정과 과외쌤의 착장이 비슷한 것을 포착, 둘만 사진을 찍어보자고 커플샷을 제안했다.
박효정은 과외쌤과의 커플샷을 찍고는 홍지윤과 박서진의 커플샷도 찍어주겠다고 했다. 홍지윤과 박서진도 마침 블루 컬러의 착장으로 맞춘 상태라 실제 커플 같은 느낌을 선사했다.
홍지윤은 주변에 펼쳐진 갯벌을 보고는 바지락, 조개를 직접 캐보자고 했다.
박서진은 갯벌 경험이 없지만 홍지윤이 제안을 하자 흔쾌히 갯벌 체험을 하겠다고 나섰다.
박효정은 박서진을 향해 언제부터 갯벌을 좋아했느냐고 놀리려다가 과외쌤도 같이 있는 터라 평소처럼 하지는 않았다.
4인방은 2명씩 ATV 스쿠터를 타고 갯벌로 이동했다.
박효정은 갯벌에서 움직이기 어려워 그대로 넘어졌다. 과외쌤은 넘어진 박효정이 일어날 수 있도록 손을 잡아줬다.
박효정은 설렘 가득한 상태로 조개를 캐다가 과외쌤이 넘어져 있는 홍지윤을 일으켜주려고 도와주는 것을 목격했다.
박서진 역시 해루질에 집중하다가 그 모습을 봤고 자신도 모르게 질투가 폭발한 눈빛을 보였다.
박서진은 은지원이 "저 눈빛 뭐냐"고 묻자 "햇빛이 따가웠다"고 둘러댔다. 은지원은 "과외쌤하고 지윤이가 잘 되겠다. 서진이랑 효정이랑 더 좋아지겠다"면서 웃었다.
박서진은 뭐라고 말은 못하고 격한 해루질로 질투심을 드러냈다.
4인방은 2명씩 팀을 나눠서 저녁 요리를 걸고 릴레이 달리기 대결을 펼쳤다. 과외쌤과 한 팀이 된 박효정은 승부욕에 불타올라 박서진의 비싼 코를 공격하기에 이르렀다.
박서진은 동생의 코 공격에도 개의치 않고 홍지윤에게 승리를 안겼다. 박서진은 달리기 대결에서 이겼지만 홍지윤, 과외쌤을 위해 유부초밥을 만들어줬다.
홍지윤은 불을 피우는 과외쌤 곁은 맴돌았다. 과외쌤은 연기가 홍지윤에게 갈까 걱정을 했다.
박서진은 홍지윤과 과외쌤 사이에 흐르는 묘한 분위기를 포착하고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박서진은 인터뷰 자리에서 "갯벌 다녀온 후 둘이 친해진 것 같다. 왜 친해졌지?"라고 말했다.
홍지윤은 밀키트를 준비하면서 냄비에 불은 켜 놓고 재료는 넣지를 않아 박서진을 환장하게 만들었다.
박서진은 홍지윤의 요리실력에 기겁을 했고 박효정은 홍지윤이 들고 있던 소스를 빼앗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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