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 개최 사진 |
명지중학교 행사 개최 사진 |
서산여고 행사 사진 |
성연초등학교 행사 개최 사진 |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송연광)는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과 아침밥먹기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맺고,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아침밥 먹고 힘내자!' 릴레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쌀 지원 △쌀 나눔 행사 추진 △건전한 쌀 소비 문화 정착 △ 위축된 쌀 소비시장 위기대응에 함께 노력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상생협력사업의 첫걸음으로 서산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등굣길 아침밥 먹기 릴레이 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키로 했다. 아침밥먹기 캠페인은 우리 쌀로 만든 삼각김밥과 쌀음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쌀 소비촉진과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및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서산명지중학교(교장 정세용)에서 교직원들과 함께 "한 끼의 아침밥! 여러분의 꿈을 지원합니다"란 구호를 외치며 등굣길 '아침밥먹고 힘내자!' 릴레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성연초등학교(교장 김경호)를 찾아 1,400여명의 학생 전원에게 삼각김밥과 쌀음료를 제공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성기동 서산지원교육청 교육장, 이용국 충남도의원, 송연광 농협서산시지부장, 박상순 성연농협조합장 등이 성연초등학교 학부모회, 학생회와 함께 봉사하며 성장기 학생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서산여자고등학교(교장 조규호)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 약 9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충청남도의회 이연희 도의원과 서산농협 이상윤 조합장 등이 참석해 우리 쌀을 알리고 쌀 소비 참여를 독려했으며 특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들에게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이 잘 맺을 수 있도록 격려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응원했다.
송연광 지부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습관과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 전개해 쌀 소비 확대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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