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초반부에 만날 수 있는 NPC 밀두프는
마을의 주점에서 요리사로 일하고 있다.
밀두프의 요리실력은 뛰어나지만 오히려 이걸 알고 그에게 접근해
음식을 싼값에 내놓으라고 거들먹거리는 패거리와 건달들 때문에
곤란한 처지다.
하필이면 조리기구도 고장나 많은 요리를 할 수 없는
상황인 밀두프를 위해 재료와 조리기구 대용을 구해오기로 한
에일로이는 순한 밀두프에게 충고도 하고 간다.
돌아온 에일로이에게 그 잠깐동안 패거리들이 다녀간걸 설명하고
에일로이의 충고대로 당하지만 않고 복수하는데
성공했음을 자랑한다.
"무려 놈의 요리에 소금을 세 번이나 넣었다고."
....................
녀석은 이제 두 꼬집의 소금 간으로는 만족할 수 없겠지 크큭
그리곤 점점 간간한 음식을 찾게 될거야.
녀석은 나중에 자신이 뭐에 당했는지도 모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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