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조세호 결혼식과 관련해 비하인드를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급식대가’ 이미영, ‘한식대가’ 김미라, 박경례가 출격해 멤버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김장김치와 함께 먹을 음식까지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오프닝에서 조세호의 결혼식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주우재는 "'1박 2일' 팀은 결혼식 자리가 괜찮았다. 근데 이제 제 자리는 (거의) 밖이었다"며 입장과 착석이 동시에 가능한 문 앞자리여서 인사하려고 200번 일어났다고 밝혔다.
딘딘은 "세찬이 형이랑 세형이 형은 창고 앞이었다"고 덧붙였고, 유재석은 "그래서 추웠대. 문이 하도 (열렸다 닫혀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딘딘은 "재석이 형 자리만 좋았다"고 말하자 하하는 "너희가 잘 모르는데 이건 친한 순이 아니다. 재산 순이다. 많이 모아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유재석은 “조세호를 제가 가장 먼저 만날 거 같다"며 "참석한 분들 중에 약간의 서운함을 느낀 하객이 많아서 조세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고 청문회를 예고했다.
이어 유재석은 "다들 말은 이렇게 하지만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참석했다). 조세호가 잘 산 거다"며 조세호의 결혼을 다시 한 번 축하했다.
이후 맴버들은 귀한 금배추를 직접 수확했고, 김장 초짜들을 위해 '급식대가' 이미영, ‘한식대가’ 김미라, 박경례가 등장했다.
박경례는 유재석의 품에 안기는 모습을 보였고, 김미라는 "오빠 보려고 왔다"며 유재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김장을 만들기 위한 팀을 정하기 앞서 박경례는 "재석이 아이가. 그럼 나랑 해야지"며 유재석의 손을 잡았다.
유재석이 옷 색깔이 빨간색으로 하하와 똑같다며 팀을 유도하자 박경례는 "하하도 좋지만 그냥 우리 뽑기로 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하하는 "저도 원래 급식대가였다"며 삐진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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