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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YG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음악적 완성도를 꽉 잡은 데뷔 첫 정규앨범 ‘드립’(DRIP)으로 미국 빌보드의 극찬을 끌어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베이비몬스터가 매력적인 곡들로 가득한 첫 정규 앨범으로 올해를 멋지게 장식했다. 장르와 언어를 넘나드는 이들 음악은 K팝 글로벌 영향력 확장의 원동력”이라고 치켜 세우며 베이비몬스터의 이번 컴백을 비중있게 다뤘다.
또 빌보드는 멤버들의 음악적 역량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2024년 가장 유망한 K팝 신인”이라고 설명했다. 일곱 멤버 전원 래핑에 도전한 ‘클릭 클락’(CLIK CLAK)에 놀라움을 표하는가 하면, ‘워크 업 인 도쿄’(Woke Up In Tokyo) 작사를 통해 보여준 루카·아사의 남다른 독창성 등을 짚기도 했다.
또한 유튜브 내 베이비몬스터의 압도적 영향력과 인기를 다루며 앞으로 호성적을 전망했다. 실제 지난 1일 공개된 ‘드립’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로 직행하며 현재 1884만뷰를, 선공개한 더블 타이틀곡 ‘클릭 클락’(CLIK CLAK)은 2687만뷰를 넘어섰다.
베이비몬스터는 더블 타이틀곡 ‘드립’, ‘클릭 클락’과 후속곡 ‘러브 인 마이 허트’(Love In My Heart)까지 촘촘한 활동을 이어간다. 음악 방송 외에도 라디오, 예능, 유튜브 등 여러 플랫폼을 종횡무진하며 팬들과 교감한다. 내년부터는 데뷔 첫 월드 투어로 글로벌 저변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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