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질문이 쏟아진 이상혁은 첫 물음부터 담담하게 ‘결승전’과 ‘우승’에 대한 의미부여 보다는 프로 선수에게 주어지는 여정의 일부로 비유했다.
“다섯 번째 롤드컵 우승을 한다고 해도 이번 우승이 마지막이 아니다. 이번 월즈 결승전도 경기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프로 데뷔 12년차 임에도 기량을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묻자 “상대와 경쟁하는 것이 재미있고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일도 재미있다. 어린 선수들과 같이 뛰면서 내가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계속 노력하고 계속 성장하려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며 옅은 미소를 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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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히히 아직도 나지롱
2. 이번년도 끝 아님 계속 해먹을거임
3. 부상도 자세 바꿔서 괜찮아짐 평생 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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